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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Photo Story/Sony DSLR

[A900+50.4] 대구 촌놈의 서울 나들이 - 청계천, 선유도

지난 주 토요일 정말 오랫만에 서울로 상경했네요 ㅎㅎ 흠..작년 2월달 일때문에 출장 간 이후로 거의 1년 2개월만이네요.

이번엔 일때문이 아니라 친구가 이사를 했다고 집들이겸 놀러간거죠 ^^;

토요일 11시쯤 구미에서 친구랑 같이 출발해서 2시 반쯤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알파700 거래를 위해 구매자 만나서

판매를 하고 당산역 근처의 친구네 집으로 이동해서 잠깐 쉬다가 바로 남대문에 볼일이 있어서 바로 Go~ Go~

맥북 쓰는 친구가 배터리 수명이 다되서 사러 가는 김에 남대문 근처 카메라 가게 들려서 소니 50.4를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했네요;;

이거 뭐 서울 갔다가 쇼핑하러 온 관광객처럼 뭐하나 사서 돌아오는군요 ㅋㅋ; 이젠 당분간 지름은 여기서 끝내야할 듯;;

주말 청계천에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.

청계천

황소?


청계천

연등이라고 하나 어쨌든 거기에 초점 맞추고 한컷. 역시 1:1에서의 아웃 포커싱은 좋다는~


청계천

연등 뒤로 시원해보이는 미니 폭포~ 이 날 엄청 걸었던지라 다리 무지 아팠다는;;


청계천

첫번째 사진의 황소 정면 모습.


청계천

시원한 물줄기~ 음..구도 잡는 거부터 공부해야지;;


청계천

붕어는 아니고 잉어겠죠? ^^;


청계천

드래곤~


청계천

대강 아웃포커싱을 보기 위해 찍은 샘플샷~!!


역시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. 뭐 명동에 가니 훨씬 더 많았지만;;;

이렇게 돌아다니다 친구집에 와서 술한잔씩하고 토요일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일요일엔 친구네집과 가까운 선유도에 다녀왔어요~

최근에 이웃분들 글을 보니 19일 일요일에 소풍을 다녀오신 듯 한데 아마 지나가다 지나쳤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ㅋ

점심때쯤 되서 간걸로 아는데 그때쯤 가니 외국사람들이 공연을 하는지 외국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^^

선유도

선유도 공원에 가는 길에 붙어 있던 그림.


선유도

뭐 맨날 꽃사진은 찍지만 무슨 꽃인지는 모르고 막 찍는 ^^;


선유도

선유도

선유도

음..한강공원이랑 선유도공원이 같은건가요 다른건가요? 모르겠다는;;


선유도

이건 무슨 꽃? -ㅅ-


선유도

꽃 공부도 해야될려나;;


선유도

예전에는 모델 촬영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았는데 이 날은 안보이더군요.

뭐 선유도에서 좀 더 찍고 싶었는데 좀 돌아다니니 더운데다 친구들이랑 점심 먹고 다시 대구로 내려와야되서 금방 나왔습니다.

집들이한 친구는 간만에 보는 거라 즐거웠던 한 주 였던 것 같아요.

좀 있음 구미에 있던 친구 한명도 수원으로 올라간다는데 다들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것 같아 왠지 씁쓸하네요 ^^;


* 이 포스트는 blogkorea [블코채널 : 평범한 블로거의 일상이야기]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