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10일부터 23일까지 회사의 장기근속자 복지혜택인 안식년 휴가이다.
2주간의 휴가인데 원래는 4주 휴가인데 내가 맡은 업무의 백업이 없는 관계로 4주를 다 사용하기엔 부담이 있어서 2주씩 나눠서 다녀오게 됐다. 이번이 그 첫번재이고 두번째 남은 2주는 언제 사용할지 모르겠네 ㅋㅋ
2주간의 휴가인데 남들은 해외여행 가겠지만 외국어를 아는 게 없어서 선뜻 나가기도 힘들고 비용도 있는 관계로 그냥 국내에서 출사나 다니기로 함 -ㅅ-
11일날 우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효석문화제 다녀왔는데 평창의 봉평 메밀꽃 축제이다.
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되는 장소라고 하네. 휴가를 맞아 일부러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 ㅎㅎ
거기서 찍은 사진을 남겨본다.